이준석의 인지부조화적 비빔밥론
얼마 전 야당에 30대 당대표가 취임했다. 그는 취임 수락문에서 비빔밥을 예로 들며 공존과 개성을 언급했다. “비빔밥을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빔밥이 가장 먹음직스러운 상태는 때로는 10가지가 넘는 고명이 각각의 먹는 느낌과 맛, 색채를 유지하면서 밥 위에 얹혀있을 때입니다. 상추 잎은 아삭한 먹는 느낌을 유지해야 하며 나물은 각각 다르게 조미해야 합니다. 마지막에 올리는 달걀은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