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버거와 배달 스타트업, 패스트푸드의 스펙트럼

지난 주, 트위터에서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IT 종사자들이 햄버거 프랜차이즈 인앤아웃버거와 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은 것. 최초 발화자는 전자가 후자를 고소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보통 햄버거 가게 같으면 매출이 늘어난다고 환영할텐데’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문제는 인앤아웃이 정확하게 ‘보통 햄버거 가게’가 아니라는 점. 맥도날드와 비슷한 시기에 출범했지만 인앤아웃은 공격적으로 확장하지 않았다.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품질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