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텀프타운 15주년 기념 머그 세트+이디오피아 3종 세트

마침 커피가 떨어져가던 참에 스텀프타운이 15주년 기념 머그+기본 블렌드인 헤어벤더 세트를 저렴하게 내놓았다기에 사들였다. 더 이상 짐 불어나는 게 두려워 그릇 종류는 일절 사들이지 않으나(그 욕심까지는 스스로 감당도 못하고), 간만에 예외를 적용했다. 머그에 그림을 그린 팀 루트(Tim Root)는 스텀프타운의 창업주인 듀앤 소렌슨(Duane Sorenson)이 최초로 고용한 바리스타며, 그 시절 우스꽝스러운 광고 일러스트를 그린 사람이라고. 취향은 아니지만 재미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