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연재 “종료”와 단팥빵 20개의 패턴
번역 때문에 의욕 만큼 글을 못 올리는 요즘, ‘이 글을 올려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조선일보에서 연재 요청을 받았을때 샘플로 제안했던 것 중 하나. 채택되지 않았고, 이후 방향을 틀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연재 자체를 “종료”하게 되었다. (당신의 상상력으로 채우는 행간) 그동안 관심 가져준 독자께 감사드린다. 지난 학기, 학교에서 강의라는 걸 하면서 학기 프로젝트로 특정 음식 관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