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준비와 기타 잡담

1. 사실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면 바로 겨울 코트며 스웨터 등을 세탁소에 맡겨야 되는데, 게을러서 손도 대지 않고 아무데나 막 쌓아두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기에 부랴부랴 맡겨서… 며칠 만에 다 찾아왔다. 작년에 입은 옷을 올해에도 그럭저럭 입을 수 있다는 건 나름 축복(…)이다. 아니, 옷이 낡아서 못 입는 뭐 그런 상황 말고. 하여간, 사진의 머플러는 그냥 해준다. 돈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