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
어제 오후 부랴부랴 시장에 간 건, 혹시 완두콩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사실 이렇게 자루로 깍지콩을 사다 먹은지가 오래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 별 생각없이 지나치던 동네 마트 앞에 쌓여 있는 걸 보고는 언젠가가 생각나 사다가 쪄본 것이었다. 뚜껑을 열었을때 물방울이 반짝반짝 송글송글 맺혀 있는 게 너무 보기 좋아, ‘그래, 이런 건 다음 번에 먹을때 사진 한 장 찍어...
어제 오후 부랴부랴 시장에 간 건, 혹시 완두콩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사실 이렇게 자루로 깍지콩을 사다 먹은지가 오래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 별 생각없이 지나치던 동네 마트 앞에 쌓여 있는 걸 보고는 언젠가가 생각나 사다가 쪄본 것이었다. 뚜껑을 열었을때 물방울이 반짝반짝 송글송글 맺혀 있는 게 너무 보기 좋아, ‘그래, 이런 건 다음 번에 먹을때 사진 한 장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