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온달-“진짜 도둑” 75,000원 짜리 게장

먹고 트위터에 사진과 가격을 올렸더니 누군가 ‘진짜 도둑이네’라고 말했다. 가격이 말도 안된다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곳이 여느 음식점이 아니며 호텔의 맥락 안에 놓여 있음을 감안하면 무턱대고 터무니 없다고 치부할 수는 없다. 맥락의 비용, 즉 서비스 등의 가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신 실수의 여지 같은 건 전혀 없다. 게장을 75,000원에 팔면서 ‘진짜 도둑’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면 완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