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두드립] 오디잼-잼 한 숟가락의 추억 여행
잠 안 오는 밤 트위터를 뒤적이다가 카페 두드립에서 파는 오디잼을 발견하고 냅다 샀다. 오디잼 자체도 반갑지만 무엇보다 ‘심지를 다 떼고 만들었다’는 문구에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아버지가 잠업 관련 업종에 종사했던 덕분에 집에 늘 오디(와 번데기)가 넘쳐났다. 그런데 오디라는 과일은 유통기한이랄 게 거의 없을 정도로 금방 맛이 변해 버리기 때문에(그래서 거의 대부분 냉동 유통한다), 처치를 위해 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