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 한국인(7)] 벽제갈비 양곰탕-어쨌든 아쉬운

사진을 찍으니 실제보다 더 없어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엄청나게 양이 많지 않은 이상 건더기가 국물 위로 올라오기란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 양이 500그램이고 심지어 국물조차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출지는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만 나는 무엇보다 섬세함이 부족해 아쉬웠다. 집에서는 아무래도 좀 더 집중해서 먹을 수 있다보니 단점을 더 잘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