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얼죽아’ 대세 분석
월요일 오전마다 미팅이 있어서 어딘가에 가는데, 건물의 빽다방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산다. 요즘 표현으로 ‘얼죽아’인 셈인데, 굳이 얼음을 잔뜩 쓴 차가운 커피를 마시고 싶지 않지만 대안이 없다. 대부분의 경우 대척점에 따뜻하지 않은,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있기 때문이다. 차가운 음료는 마시면 더 춥게 느껴질지언정 입을 대거나 넘기기에는 편한데, 뜨거운 음료는 그렇지 않다. 설사 입을 데지는 않더라도 식도가 아플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