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와 냉동실에서 묵은 빵
사진의 빵을 삼등분해서 내가 1/3을 가지고 나머지 2/3를 각각 두 명의 “실무자”에게 보냈다. 원래 4등분하려고 가져온 빵인데 그 사이 3등분만 해도 되도록 상황이 바뀌었다. 더 이상 실무를 하지 않거나 접점이 없어지거나. 하여간 둘이든 셋이든 한꺼번에 접촉할 수 있는 시기를 재느라 빵이 생각보다 오래 냉동실에서 묵었다. 사실 이쯤되면 가져온 의미가 거의 사라지는 셈이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것보다는...
사진의 빵을 삼등분해서 내가 1/3을 가지고 나머지 2/3를 각각 두 명의 “실무자”에게 보냈다. 원래 4등분하려고 가져온 빵인데 그 사이 3등분만 해도 되도록 상황이 바뀌었다. 더 이상 실무를 하지 않거나 접점이 없어지거나. 하여간 둘이든 셋이든 한꺼번에 접촉할 수 있는 시기를 재느라 빵이 생각보다 오래 냉동실에서 묵었다. 사실 이쯤되면 가져온 의미가 거의 사라지는 셈이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것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