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본점] 스코프-못난이 가성비, 공허한 맛과 질감

와, 신기하다. 롯데 본점에 스코프 매장이 생겼기에 케이크와 파이 서너 가지를 사왔다. 모든 게 큼직큼직하니 너무 가성비 좋아 보이는데… 좀 못생겼군. 그리고 집에 가져와 먹었는데… 웃음이 폭발했다. 상호처럼  ‘scoff’의 수준도 아닌 ‘LOL’이었다. 어쩌면 이렇게 크고 푸짐하게 생겨서 맛이 하나도 없을 수 있을까? 스코프에서 파는 케이크나 파이류는 모두 지방을 넉넉하게 써서 만드는 것들이다. 비단 버터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