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 디제이

미식대담 (18)-쇼콜라 디제이 (2)

이번 주의 미식대담 18회(오늘 오후 5시 경 업로드 예정)는 쇼콜라 디제이와 가지는 두 번째 시간으로, 두 가지 화제에 초점을 맞춘다. 1. 다른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 과정: 워크룸을 비롯, 쇼콜라 디제이는 핵심인 초콜릿 제조 외의 일, 즉 매장이나 제품 포장 디자인 등을 전부 디자인 전문가에게 본격적으로 맡긴다. 전문가를 선택하는 기준이나 소통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

미식대담 (17)-쇼콜라 디제이 (1)

내일(15일)과 다음 주 수요일(22일)에 올라올 오디오클립 ‘미식대담’ 17~18회에서는 내자동의 초콜릿 전문점 ‘쇼콜라 디제이’의 이지연 대표와 이야기를 나눈다. 본인이 직업 ‘초콜릿 가게보다는 바의 멘탈리티’에 가까운 콘셉트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듯, 이번 2회 동안의 대담에서는 초콜릿의 기본적인 제조과정-특히 커버춰에서 템퍼링을 거쳐 완제품을 만드는, 대다수 초콜릿 전문점의 소위 ‘2차 가공’-는 차후 다른 쇼콜라티에를 위해 남겨 두었다. 일단 이번 주의 17화에서는 와인...

[내수동] 쇼콜라 DJ-단품과 코스의 경험 조직 차이

며칠 전에도 모 레스토랑의 저녁 코스를 먹으며 생각했다. 실행, 즉 조리가 좋으면 일단 즉각적으로 맛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를 헤치고 전체를 보기란 때로운 어려운 일이다. 단맛이 지배적인 디저트류를 코스로 먹게 될때는 문제가 한결 더 복잡해진다. 아무래도 단맛이 압도하면 맛의 시야가 금방 흐려진다. 분별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말이다. 좀 더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내수동의 쇼콜라 디제이에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