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와 떡볶이
급기야 나도 어제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었다. 그것도 저녁밥을 다 안쳐놓은 다음에서야 말이다. 밀떡을 젓가락으로 떠 후루룩후루룩 넘기며 생각했다. 우리 모두가 지금 거대한 바이럴에 속고 있는 건 아닐까? 알고 보면 센세는 아직까지도 2018년에 광고 출연한 업체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있는 것은 아닐까? 떡볶이를 악마화하는 것 자체가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 별 관심이 없는 이들까지도 먹게 만들려는 일종의 술책은...
급기야 나도 어제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었다. 그것도 저녁밥을 다 안쳐놓은 다음에서야 말이다. 밀떡을 젓가락으로 떠 후루룩후루룩 넘기며 생각했다. 우리 모두가 지금 거대한 바이럴에 속고 있는 건 아닐까? 알고 보면 센세는 아직까지도 2018년에 광고 출연한 업체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있는 것은 아닐까? 떡볶이를 악마화하는 것 자체가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 별 관심이 없는 이들까지도 먹게 만들려는 일종의 술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