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비야 게레로-허술한 것 / 허술해 보이는 것

허술한 것과 허술해 보이는 것은 다른데 경계가 굉장히 아슬아슬하다. 그래서 구분하지 못할 때도 많다. 능수능란한 실무자는 일부러 허술해 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고 믿는다. 일종의 ‘허허실실’이랄까. 하지만 이날의 타코는 아무래도 전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