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했나? 무교동 북어국집
청계천과 삼성화재 건물 사이에 위치한 무교동 북어국집을 단골집이라고 그러면 다들 웃긴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잘 알려진 집이고,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가니까. 특히나 점심시간이면 근처 직장인들로 가득하고. 10년 쯤 전이었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길거리를 쏘다니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하고는 들어가봤는데, 음식이라고는 달랑 북어국 한 가지에 일하시는 분-형제가 꾸려나가는데 2대째인 것으로 기억…-들도 친절했고, 또 그때가 조금 한가한, 끼니때 지난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