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그 요리 (2)-박민규의 ‘카스테라’
문학-영화-미술-음악 등등 예술 전반에 등장하는 음식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는 글 거리이고 나도 쓰고 싶지만 요즘 많이 나왔으므로 그저 기고 기회가 있을 때나 만지작 거린다. 몇 년 전 모 매체에 6개월 정도 연재했던 글인데 내가 했던 일들 치고는 드물게 고료 때문에 애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쉬는 기간에 긁어서 올려 보겠다. 참고로 1편은 예전에 올렸던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