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시간과 물량의 확보, 요식업의 필수 인간애

전 업종을 통틀어 정말 몇 안 되는 단골 가운데 카페가 하나 있었다. 열심히 다니다가 어느 날 발을 끊게 되었는데 이유는 간단했다. 고지한 시간대로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운데 손님이 별로 안 와서 일찍 닫고 직원 회식을 하느라 일찍 닫고… SNS 채널을 활용한 공지 시스템이 없었으므로 갔다가 그냥 발걸음을 돌린다거나, 정말 커피가 마시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