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멀

[이태원] 모터 시티-파악하기 어려운 불균형

라이너스 바비큐와 묶어 리뷰도 했듯(올리브 매거진 8월호), 매니멀의 음식을 좋아한다. 길 건너에 디트로이트식 피자를 표방하는 ‘모터 시티’를 열었다기에 가보았는데, 먹는 게 썩 즐겁지 않았다. 일단 닭날개 튀김(파르메지아노 치즈와 파슬리/레몬 페퍼 글레이즈, 11,000원)은 확실히 실패였다. 얇다고는 할 수 없는 튀김옷에 글레이즈를 바르고 치즈를 뿌려 마무리했는데 겉의 질감이 끈끈하고 누글누글했다. 풀을 발라 눅눅해졌달까. 튀기자마자 표면의 수분을 말리거나 걷어낼...

[Itaewon] Manimal Smokehouse: The Vision Towards Barbecue

Is it possible to serve a good barbecue in Seoul? It was summer of 1998 when I had my first ‘Q’ in College Station, TX. My first ever overseas trip. The server stacked some ribs on the brown wax paper on the table, with some Texas white toast bread(just a really thick toast-about an inch?With t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