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멜 팝콘 아이스크림과 맛의 시각화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캐러멜 팝콘 아이스크림 홍보 입간판(?)를 발견했다. 아직도 유행이려나. ‘귤이 회수를 건너니 탱자가 되었다’라는 문구는 이제 클리셰 가운데서도 끝판왕 수준이니 써먹는 재미가 전혀 없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외면하고 한 번쯤 휘둘러봐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미국에서 유행하던 캐러멜 팝콘 아이스크림이란 정확하게 이런 형식이 아니었다. 그건 이미 존재해온 것 아닌가. 아이스크림에 팝콘을 물리적으로 합치는 건 전혀 새롭지 않다. 핵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