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쓰는 잡담

1. 나는 사실 블로그에 잡담 쓰는 걸 아주 좋아한다. 특정 주제의 콘텐츠가 내 홈페이지의 핵심이자 원동력인 것 같지만, 나는 단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이렇게 매일 자정을 넘기고 새 날을 맞자마자 써온 그 무수한 잡담이 사실은 핵심이고 원동력이며 또한 뼈대다. 글로 먹고 사는 사람에게 글쓰기의 생활화보다 좋으면서 필요한 게 있나. 2. 그러한 잡담을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