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레스쁘아- 확장과 수준 유지
토마스 켈러는 인터뷰에서 ‘셰프가 없다고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면 그건 셰프 그 자신부터 자격이 없는 거다’라는 이야기를 늘 한다. 그랜트 아케츠(알리니아), 코리 리(베뉴), 조나단 베노(링컨), 에릭 지볼드 등등 온갖 쟁쟁한 셰프들을 배출(‘키웠다’라는 표현은 그의 철학을 감안할때 적합한 것 같지 않아 의도적으로 쓰지 않겠다)한 걸 보면 뭐 그렇게 말할만도 하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토마스 켈러의 우주에서처럼 돌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