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우에노] 야마베(山家)-훌륭한 돈가스와 음식-주방 시스템의 관계
규카츠가 소위 ‘인증’의 재미만 안겨줄 뿐 음식으로서 본질적인 기능을 못할 수 밖에 없는 개념적 결함을 지녔다면, 이런 돈가스는 인증 따위는 전혀 상관 없지만 두고두고 곱씹을 만한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우에노 역 근처에서 가챠나 뽑으며 돌아다니다가 돈가스가 생각 나 다베로그를 잠깐 뒤져 찾아간 곳이다. 로스 또는 히레가스 750-950엔 수준. 그야말로 주문과 동시에 1.5cm는 족히 될 등심을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