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리틀 앤 머치-케이크와 노키즈 존

1. 케이크: 최근 리틀 앤 머치에 들렀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신제품이 궁금하기 때문이었다. ‘러시(Lush)’는 일단 레몬그라스 무스와 파인애플 콤포트, 코코넛 젤리의 조합이 이름에 굉장히 충실한 느낌이었다. 특히 속에 들어 있는 파인애플 콤포트가 좋았는데, 감싸고 있는 겉의 무스는 좀 아슬아슬했다. 비단 이 케이크의 무스 뿐만이 아니라 리틀 앤 머치의 모든 것이 나에겐 좀 아슬아슬해 보인다. 아슬아슬하게 예쁘고 아슬아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