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의 품격

2018년 감사 인사 및 후원 독자를 위한 보은 대잔치™

올해도 덕분에 어찌어찌 두 권의 저서를 포함한 일곱 권의 책을 내고 꾸역꾸역 넘겼습니다. 2018년에도 후원해주신 분들을 위한 “보은대잔치™”를 마련합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 가운데 의향이 있는 경우 bluexmas@hitel.net으로 우편물 수신 가능한 주소(우편번호 포함)를 알려주십시오.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면 좀 더 안전한 배송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는 발송 후 파기합니다. 기한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내년의 계획도 이미 세워 놓았으니 책과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목동 평양면옥-불모지 평양냉면

여기에도 ‘평양냉면은 밍밍하다’는, 삼도갈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문구가 붙어 있다. 좀 더 노골적으로 ‘세 번만 먹어보면 그 맛을 안다’ 같은 추가 문구가 유난을 떤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일까. 이런 것도 전부 소위 ‘컨설턴트’ 같은 부류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일까? 평양냉면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어야 할 이유도 없고 굳이 자기 암시를 맛있다고 주어가며 먹을 음식도 아닌데 대체...

[삼성동] 경평면옥-그래도 개선

오오옷. 육수를 한 모금 들이켰는데 정신이 바짝 들었다. 영어로 치면 ‘jolt’랄까. 무엇보다 시원했다. 장충동 평양면옥 계열은 심지어 진미평양냉면까지 대체로 온도가 낮지 않고, 그래서 종종 늘어진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확실하게 시원했다. 그리고 뒤로 밀려오는 짠맛과 감칠맛. 이런 온도대에서 짠맛과 감칠맛을 이만큼 느낄 수 있다면 과연…? 아니나 다를까, 한 그릇을 시원하게 비우기가 무섭게 조미료 미터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냉면의 품격’ 서평 이벤트

제목처럼 ‘냉면의 품격’ 서평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 기한: 7월 8일(일)~7월 15일(일), 1주일 – 방법: 인터넷 서점에 ‘냉면의 품격’ 서평 게재 – 발표: 7월 18일(수) 서평 올려주신 분들 가운데 5분께 ‘냉면의 품격’ 서명본을, 10분께 ‘냉면의 품격’ 스티커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