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트리플베리 크레이프-우월한 기성품

크레이프는 확실히 기성품이고 크림과 생과일이 한두 알 씩 들어간 베리 소스(?)도 코스트코의 주방에서 엄청난 공을 들여 만든 것 같지는 않다. 그저 재료를 조립하는 선에서 인력이 투입되었을 것 같지만 먹을만 하고 8개에 7,990원이다. 별로 쓰고 싶지 않은 표현이지만 사실 이런 게 진짜 ‘혜자로운’ 음식이다. 적당한 품질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과자 및 빵류가 지향하는 맛의 지향점이 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