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더 보더’라는 보더
어쩌다가 ‘온 더 보더’에 갔다. 끼니와 끼니 사이에 가벼운 간식 정도를 먹을 요량이었달까. 나쁘지 않았다. 자리에 앉으면 일단 칩과 살사를 가져온다. 소금간이 살짝 아쉽지만 칩은 따뜻하고 바삭해서 최소한의 먹는 재미를 준다. 집에서는 아보카도의 눈치-대체 언제 익는 것이냐-를 보기 싫어서 잘 해 먹지 않는 과카몰레의 녹색에 생기가 너무 넘쳐 다소 의심스럽지만 어쨌든 먹을 수는 있다. 다른 음식도...
어쩌다가 ‘온 더 보더’에 갔다. 끼니와 끼니 사이에 가벼운 간식 정도를 먹을 요량이었달까. 나쁘지 않았다. 자리에 앉으면 일단 칩과 살사를 가져온다. 소금간이 살짝 아쉽지만 칩은 따뜻하고 바삭해서 최소한의 먹는 재미를 준다. 집에서는 아보카도의 눈치-대체 언제 익는 것이냐-를 보기 싫어서 잘 해 먹지 않는 과카몰레의 녹색에 생기가 너무 넘쳐 다소 의심스럽지만 어쨌든 먹을 수는 있다. 다른 음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