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 한국인(8)] 벽제갈비 한우곰탕-한우라는 계륵
너무 없어보여서 실제 사진을 올리지 말까 망설였다. 15,000원짜리 치고 너무 먹고 싶지 않게 생긴 비주얼 아닐까? 실제로도 그다지 맛은 없다. 건더기는 체면치레라도 하지만 1인분이라기에는 흥건하게 많은 국물은 감칠맛의 메아리만 살짝 울리다가 만다. 매장의 공간도 반찬도 서비스도 아무 것도 없는 제품을 모든 면-심지어 포장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에서 빈약하게 내놓은 것 자체도 그다지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근본적으로 한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