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쟁이 진제형의 중국차 공부-이래저래 교과서

말도 안되게 차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차를 잘 아는 지인이 추천해줘 샀다. 약간의 낭만이 깃들어 있는 표지와 달리 내부는 오랜 기간 분야에서 일해온 실무자가 알고 있는 내용을 전부 담은, 교과서의 느낌이다. 감성이 거의 없이 지식과 정보만을 담고 있어서 나에게는 너무 좋은데 경험상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다. 옆에 두고두고 펼쳐볼 좋은, 교과서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