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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시각, 뉴스의 미래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시각, 뉴스의 미래

위의 이미지와 같은 내용의 트윗을 했다. 그걸 하게 된 연유는 바로 이 글에 쓴 바 있다. 보시다시피 이미지에는 나의 트윗만 담겨 있지 않다. 바로 그 트윗 대상의 반응도 담겨 있다. 실로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이라고 생각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억지로 찾아본 것은 아니나, 절반 정도는 우연히 같은 이야기를 하는 트윗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본인이 거기에...

베이컨은 사랑

베이컨은 사랑

하지만 이 사랑을 가꾸기가 참 쉽지 않다. 원래 안 먹는 뱃살로 만드는 게 베이컨인데 우리나라에선 가장 인기가 많은 부위니까… 그래도 코스트코 등에서 덩어리로 사면 크게 비싸지는 않다. 게다가 국산 삼겹살로 만든 베이컨의 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굳이 가격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어차피 아파트에서는 하기 어려운 훈제 과정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베이컨을 만들기가 아주 쉽기 때문이다. 적절한 레시피-라고 해봐야...

The ship is sinking

The ship is sinking

굳이 그런 트윗을 날린 이유는 그렇다. 어젯밤 소파에 누워 트위터를 뒤적이다가 아무 생각 없이 몇몇 링크를 따라가 글을 읽었다. 그냥 한마디로 너무 재미가 없었다. 정말 어떤 감정도 크게 불러 일으키지 않는, 그냥 굉장히 단순하고도 무덤덤한 재미없음이었다. 이를테면 ‘이야 #발, 진짜 @나 재미없다!’ 뭐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 그렇게 격정적으로 재미없다면 차라리 낫다고 본다. 왜냐면 분노도 관심이 있어야...

그래엄 크래커와 마쉬멜로우-자작 스모어(S’more)

그래엄 크래커와 마쉬멜로우-자작 스모어(S’more)

어쩌다가 트위터에서 마쉬멜로우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 김에 스모어를 만들어 먹었다. 마침 집에 굴러다니는 초콜릿을 처리할 구실도 필요했다. 예전 어느 레스토랑의 디저트로 먹었을때 지적한 것처럼, 스모어 자작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초콜릿까지 만들 필요는 물론 없으니 마쉬멜로우와 그래엄 크래커만 만들면 된다. 둘 다 믿을만한 알튼 브라운의 레시피를 빌었다. 먼저 마쉬멜로우.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만들어서 블로그에도 포스팅이 몇 군데 있다. 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