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 새는 하루
나는 장염-진단 결과-으로, 전화기는 배터리 소모로 시달렸다. 그렇게 둘이 줄줄 새는 내장을 그러쥐고 인천에 다녀왔다. 딱 20년 전의 흑역사가 떠올랐는데 막상 역에 내리자 그때의 일을 기억할만한 아무 실마리도 찾을 수 없었다. 돌아다니다가 간짜장을 한 그릇 먹고 올라왔다. 닭강정은 별로 맛있어 보이지 않았다.
돌발퀴즈: 사진에서 닻은 어디에?
# by bluexmas | 2013/01/08 01:17 | Life | 트랙백 | 덧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