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이제, 아주 짧았던 인연에 대한 작별 메일만 보내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손글씨 편지를 쓰려다가 구차해서 접었다.
이름이 말하는 것보다는 훨씬 따뜻하다는 땅으로 간다. 혹시나 여건이 된다면 이웃에 있다는, 이름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춥다는 땅에도 가보고 싶다. 기다려도 되는 것들이 정말 기다리고 있는지 찾아보고 오겠다.
# by bluexmas | 2012/09/16 08:52 | Life | 트랙백 | 덧글(6)
이제, 아주 짧았던 인연에 대한 작별 메일만 보내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손글씨 편지를 쓰려다가 구차해서 접었다.
이름이 말하는 것보다는 훨씬 따뜻하다는 땅으로 간다. 혹시나 여건이 된다면 이웃에 있다는, 이름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춥다는 땅에도 가보고 싶다. 기다려도 되는 것들이 정말 기다리고 있는지 찾아보고 오겠다.
# by bluexmas | 2012/09/16 08:52 | Life | 트랙백 | 덧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