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의 병원행

원래 병원에 가야할 일이 있는데 아프다면 일석이조의 기회라도 찾아온 것처럼 춤을 덩실덩실 추어야만 할 것 같다. 지금 상황이 그렇다. 어제 저녁부터 컨디션이 그야말로 급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힌다. 병원도 오지 말고 집에서 그낭 쉴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일석이조의 기회를 외면할 수 없어서 부쩍 무거운 뭄뜽이를 끌고 나왔다. 분명 전화를 챙겨가지고 나왔는데 왜 찾을 수 없는지 그걸 모르겠다.

 by bluexmas | 2012/01/16 12:28 | Life | 트랙백 | 덧글(6)

 Commented at 2012/01/16 12: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2/01/20 12:03

네 정말 별건 아닌데 잘 안 떨어지네요;;

 Commented by 나는고양이 at 2012/01/16 19:40 

크게 나쁘지 않길 바랍니다. 쾌유하시길! (그리고 전화와 집열쇠에 붙일 수 있는 초소형 GPS 같은거 누가 적당한 가격에 좀 내놨으면 좋겠어요 ;ㅁ;)

 Commented by bluexmas at 2012/01/20 12:03

음 그거 아이디어 좋네요… 전화기는 위치추적이 이론상으로는 되는데 실제로는 잘 안 찍히더라구요;;

 Commented by 풍금소리 at 2012/01/16 20:46 

이거야 뭐…문병을 갈 수도 없고….-.-

쉬셔야 합니데이.

 Commented by bluexmas at 2012/01/20 12:03

문병은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