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의 병원행
원래 병원에 가야할 일이 있는데 아프다면 일석이조의 기회라도 찾아온 것처럼 춤을 덩실덩실 추어야만 할 것 같다. 지금 상황이 그렇다. 어제 저녁부터 컨디션이 그야말로 급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힌다. 병원도 오지 말고 집에서 그낭 쉴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일석이조의 기회를 외면할 수 없어서 부쩍 무거운 뭄뜽이를 끌고 나왔다. 분명 전화를 챙겨가지고 나왔는데 왜 찾을 수 없는지 그걸 모르겠다.
# by bluexmas | 2012/01/16 12:28 | Life | 트랙백 | 덧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