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짧은 새해 소망
막힘이나 멈춤없이 흘러갈 수 있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게 참 쉽지 않은 건, 여건도 막힘이 없어야 하지만 나 또한 흐를 수 있어야 가능한 거라… 달리 말하자면 그런 걸 바라지도 않지만 외부의 변화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내가 점도 높은 액체나 심지어 고체라면 여건에 상관없이 불가능. 나는 흐를 준비라도 되어 있는 걸까.
새해 첫 날인데 좀 숨어 있고 싶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댁들의 하루는 어떠셨습니까. 잠깐 밖에 나갔는데 KFC앞을 지나가다 치킨이 아주 격하게 먹고 싶어졌었다.
# by bluexmas | 2012/01/02 02:25 | Life | 트랙백 | 덧글(10)
Commented by 나녹 at 2012/01/02 06:12
저는 어제 파파이스 원없이 먹었죠 핫핫
Commented by bluexmas at 2012/01/04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