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케이크 반죽으로 구운 머핀
거대한 파운드케이크의 ‘간지’가 딱히 필요한 게 아니라면 머핀으로 굽는 편을 더 좋아한다. 나누기도 쉽고 먹기도 편하다. 지난 번에 올린 것과 같은 반죽인데, 다 만들고 나서야 파피시드를 좀 넣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 생각했다. 가루설탕 아닌 백설탕 글레이즈여야할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설탕이 살짝 씹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집에 굴러다니던 리치몬드 슈크림 상자에 포장해서 오산에 보냈다. 좀 더 자주 보내드려야 되는데.
# by bluexmas | 2011/06/10 15:03 | Taste | 트랙백 | 덧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