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hl’s Face Fuel Moisturizer

여러 회사 제품을 거치고 거친 끝에, 지난 1년간 붙박이로 쓰고 있는 Kiehl’s의 Moisturizer입니다. 별로 끈적거리지도 않고, 바르고 나면 청량감을 주면서 바로 얼굴에 잘 스며드는 느낌이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쓸 것 같은 녀석입니다. 약간의 시트러스가 섞인 듯한 향도 그다지 독하지 않고 별 부담이 없구요. 최근에는 SPF 15가 섞인 녀석도 나왔던데, 저는 그걸 따로 쓰는지라…

가격은 125ml에 $29.50인가 그렇습니다. 참, 언제나 강조하지만 ‘남자용’ 입니다.

 by bluexmas | 2007/08/06 11:23 | Style | 트랙백 | 덧글(4)

 Commented by 플라멩코핑크 at 2007/08/06 20:19 

여긴 4만원이 넘어요… 쳇…;

 Commented by bluexmas at 2007/08/07 11:10 

4만 4천원인가 그렇죠? 다 그 ‘력셔리 브랜드’로 마켓팅하려고 30% 더 붙이기 때문일거에요(정통한 소식통으로부터 들어서 확실할걸요?) 30불에 10% 붙이고 세금 붙이면 4만 4천원일듯. 그나저나 남자 화장품 가격을 어떻게 아시는…?

 Commented by 플라멩코핑크 at 2007/08/07 12:42 

진짜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데용?

역시나 ‘럭셔리 브랜드’때문에 그럴 줄 알았다는…-_-

여긴 새로운 브랜드는 비쌀수록 소비자들에게

고급/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니까요…암튼 쳇쳇쳇

아 그리고 그건요, 예전에 제가 선물용으로

남자화장품을 두루 둘러본적이 있어서..홍홍홍 ^_^a

 Commented by bluexmas at 2007/08/08 13:51 

진짜 정확하게 알 수 밖에 없죠. 하여간 그럴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러나 미안하지만 키엘스는 가격에 상관없이 팩키징을 비롯한 이미지가 절대 럭셔리 브랜드로 각인 안 될텐데요. 쩝…

어쨌거나 제품들은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