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20일차- 어둠 속의 도너츠, Blue Star
술마시고 뻗어 자다가 두시 반에 깨어 나라 걱정, 책 걱정에 다시 잠들지 못하고 여섯 시 오십 분에 집을 나서 도너츠를 한 상자 사왔다. 해가 채 뜨기도 전에 한 입씩 먹고 벌써 KO. 브리오슈 반죽으로 만들었다는 발효 도너츠다. 아직도 해가 완전히 안 떠서 원래 형형색색인 도너츠가 시커멓다.
# by bluexmas | 2013/10/26 00:09 | Taste | 트랙백 | 덧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