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중
여차저차-설명 생략-해서 일본에 와있다.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80분 정도 떨어진 ‘히타’라는 동네다. 굳이 작은 따옴표 안에 동네 이름을 집어넣는건, 내가 알고 있는게
거의 없기 때문이다. 200년된 사케 양조장을 개수한 레스토랑에서 “일본식 프렌치”를 먹었다. 분명 공항에서 있다고 믿었던 지갑이 오늘 아침 후쿠오카의 작은 호텔 방에서깨어보니 없어서 그 작은 방에서 미약한 폐소공포증을 느끼며 국제전화를 돌려야만했다. 날씨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3년만인가의 일본행에서 음식이 꽤 달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공기가 조용해서 좋다. 이런 공기는 오랜만이다.
# by bluexmas | 2013/04/16 00:40 | Life | 트랙백 | 덧글(6)
Commented at 2013/04/16 01:27
비공개 덧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