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건지도, 또 어떻게 이루는 것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덮어놓고 행복하고 싶은게 그냥 사람 마음인가, 아니면 한 발 더 나아가 욕심인가? 어쨌든, 이제 그런 것도 따지지 말고 그냥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거 어렵나요?

 by bluexmas | 2013/04/13 01:00 | Life | 트랙백 | 덧글(2)

 Commented at 2013/04/13 01: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번사이드 at 2013/04/13 01:11 

한국에서 이것저것 사소한거 지킬 것 지키는 소시민은 행복할 확률이 낮죠..

승용차 몰고 가다가 버스정류장 앞에 차 세운 후 떡볶이 포장해오고, 마트에서 카트 끌다가 친한 친구랑 즐거이 휴대폰 통화하면서 통로 절반쯤 막아놓고, 아는 사람 4명이 모여 메뉴 3인분 시킨 후 밑반찬 무한리필 시키며, 등산 가서 육해공 이 음식 저 음식 챙겨먹은 후 입 물로 헹구지도 않고 지하철 타서 즐겁게 얘기 나누는, 이런 사람들이 꽤 행복할 겁니다..

이런 사람들에 치어살며 가끔 째려보기나 하는 저도 썩 행복하진 않으니 마음 편히 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