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사고
일요일, 광화문 어느 건물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고 근처에서 볼일을 봤다. 차를 빼서 지하 경사로를 올라오는데, 경사로 맨 끝에 마침 공사중이던 건물 1층에서 일하던 아저씨들 셋이 앉아 쉬시는게 아닌가… ‘잘못했다가 저 아저씨들 발 밟을 수 있으니 오른쪽으로 딱 붙어서 올라가야 되겠다’라고 생각하며 올라오다가 차를 너무 붙여 벽에 긁었다ㅠㅠ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ㅠㅠ
# by bluexmas | 2012/10/24 00:40 | Life | 트랙백 | 덧글(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