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캐스트 기고 안내

제목대로다. 네이버캐스트에 기고한다. 지금 완전히 까발리기는 좀 뭐한데 하여간 요즘 하고 있는 작업과 아닌듯 얽혀있다. 추석이라 추석 음식에 대한 콘텐츠를 마수걸이(?)로 준비했다. 이번 추석에도 다들 다진 고기에서 실이 나올때까지 꽉꽉 힘주어 치댄 동그랑땡과 국물에 모든 걸 바쳐 아무 맛도 안나는 양지머리를 결대로 쪽쪽 찢은 고기를 드셨으리라 싶어 안타깝다. 열심히 전부치고 토란국 끓여놓고 아이슬란드 갔더니 우리 음식 정서가 남아 있어 적응하기가 좀 힘들었다.

하여간 이번엔 좀 특별(?)한 콘텐츠를 다뤘고 앞으로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주로 서양음식에 관한 것들이 나갈 예정이다. 뭐 어디 음식이든 시각 또는 접근방식은 똑같지만. 링크를 따라가면 보실 수 있다. ‘궁금해서 다뤄주었으면 하는 소재가 있으면 덧글 달아주세요. 최대한 네이버측과 조율해 다뤄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라는 걸 잘 아니까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련다.

근데 이글루스에서 네이버이야기 하는거 좀 이상한가? 운영진한테 밉보이려나?

 by bluexmas | 2012/09/30 14:06 | Taste | 트랙백 | 덧글(16)

 Commented by Nobody at 2012/09/30 15:25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2/10/09 00:36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naut at 2012/09/30 15:47 

토란국 끓일 뻔 했습니다. 아마도 초반에 쓰시게 되지 않을까 싶은 소금편 기대할게요 :-0

 Commented at 2012/10/09 00:37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12/09/30 16:28 

^^ 궁금한데요 밉보일지 아닐지 ㅋㅋ

 Commented by bluexmas at 2012/10/09 00:37

^^

 Commented at 2012/09/30 17: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2/10/09 00:39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by 번사이드 at 2012/10/01 01:31 

토란국은 먹어본 적 없어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2/10/09 00:40

감사합니다~ 토란국도 지방음식인가 봅니다. 저는 충청도에서 먹었는데 경상도쪽은 안 먹는다고도 하네요.

 Commented by Blackmailer at 2012/10/01 11:15 

그러고보면 스테이크도 flank 등 양지 쪽을 쓸 땐 구운 뒤 결 반대로 길고 얇게 썰어서 내는 것이 보통이고, 아예 처음부터 얇게 썬 것을 말아서 굽기도 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설렁탕에 들어가는 양지를 써는 모양새를 보면 그런 점을 아예 모르진 않을테지만 그냥 하던대로 하나 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2/10/09 00:41

사람들이 많이 먹는 목살 등등도 사실 결 반대 방향으로 자른 건데 장조림 쪽쪽 찢는거 아니라 말했다고 불만 가지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Commented at 2012/10/03 18: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2/10/09 00:42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2/10/07 02: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2/10/09 00:43

비공개 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