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농약 레몬과 방사능
제주도 레몬에 관련된 컨텐츠를 만드느라 인터넷으로 홈페이지를 찾아갔는데, 거기 게시판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관리자님 너무 친절하셔서 다음에 레몬 박스로 주문해서 한 번 먹어봐야 되겠다. 뭐 친절이 최고라지만,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벌컥 짜증내면서 “내가 굶어 죽어도 너한테는 안 팔아!”라고 할 것 같다. 그래서 관리자님 존경한다. 아무리 방사능이 걱정되어도 이건 참…
# by bluexmas | 2011/03/21 01:04 | Life | 트랙백 | 덧글(12)
Commented by 강우 at 2011/03/21 01:12
PC방 여 알바생이 손님이 휴지떨어졌다고 달라는걸 성추행이 아니냐고 하는 글부터 오늘 참 골때리는걸 많이 보는군요. ……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3/23 01:10
음 저쯤 되면 참 그렇죠… 다른 별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파고듦 at 2011/03/24 2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3/24 22:10
크 참고로 블로그 주인은 초성체를 안 쓰는 사람인데… 초성체 덧글도 많아서 뿌듯해요 ^__^
Commented by sonny at 2011/03/21 01:35
이런 식의 문의라면, 차라리 안 팔고 말겠습니다. 그렇다면 제주도에 살고 있는 사람은 뭐가 되는지. 덧붙이자면 게시판에 글을 남길 때 필명을 ‘ㄱㄱㄱ’으로 하는 분들의 글은 읽고 싶지도 않고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3/23 01:10
네 뭐 사실 신경도 안 씁니다. 웃겨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랄까요^^
Commented by 유 리 at 2011/03/21 08:18
파일이 뜨는데 시간이 걸려서 절반 이하부터는 안 뜬 상태로 덧글이나 포스팅 글을 보고 어 저건 이해할만하지 않나, 구매자 입장에선 그럴수도 있는데, 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파일 마저 다 뜨고 아래 절반 마저 다 읽고나니까… …, ^ㅂ^…
음… …, 아니… 구매자의 기분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
양심적으로 솔직히 말해야 해요 왜냐면 저는 레몬 껍질까지 먹어야 하거든요 ^ㅂ^ 애도 먹고 우리 엄마도 먹음 ^ㅂ^ 하는 부분에선 저도 모르게………(이하생략)…….. 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