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블로그를 찾아와 주시는 분들,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를 위해 세 가지 목표를 세워 보았습니다.

1. 돈을 많이 번다: 어른의 조언을 충실하게 따라 집 앞 주유소 알바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언제나 기름값이 다른 주유소보다 저렴해서 사장님도 좋은 분일 거라는 믿음이 갑니다.

2. 덧글이 많이 달리는 파워블로거가 된다: 조금 더 친근감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들을 열심히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알고 보면 저도 그렇게 싸늘한 냉혈한은 아닙니다. 벤치마킹하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참 부족한 인간이었어요. 여러분께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3. 글에 ‘라캉’과 ‘지젝’ 인용하기: 솔직히 말하자면 그게 뭔지도 아직 잘 모릅니다. 먹는 건 아닌 모양이에요. 음식 관련 글에서는 언급된 걸 아직 못 봤으니까요. 하지만 글에 들먹이면 문격이 높아지는 것 같아서, 올해는 공부좀 해서 어떻게든 좀 써먹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안 하느니만큼 음식 글에 인용을 한다면 한층 더 주목을 받아 파워블로거가 더 쉽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새해 목표나 소망 있으면 덧글로 남겨 주셔도 ^___^

 by bluexmas | 2011/01/01 09:10 | Life | 트랙백 | 덧글(37)

 Commented at 2011/01/01 09: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1

아 네 그랬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squamata at 2011/01/01 10:11 

날도 춥고 시급 차이도 얼마 안 나는데 주유소보다는 피씨방이 낫지 않을까요. 남는 시간에 3번 공부도 하고…

아직 이렇다할 새해 목표가 없었는데 높아지는 문격을 따라 가려면 저도 미리 공부를 좀 해 보아야 하나 싶습니다. 독자와 함께 나아가는 방향성을 제시하시다니 역시 훌륭하세요^_^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1

음 하나 좋은 건 주유소는 금연구역이라는 것이죠^^ 피씨방은 시끄럽고 담배도… 3번 공부는 절에 들어가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알바하는 와중에 틈틈히 공부했다가는 지식이 충만한 분들한테 회초리 맞죠.

 Commented by Nick at 2011/01/01 10:17 

아름다운 새해 다짐이네요 :$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2

이왕 다짐할 것 좀 아름답게 해야죠 뭐^^

 Commented by 백면서생 at 2011/01/01 12:50 

이미 파워 블로거이신 bluexmas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일이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일 부분에서 주머니 터지도록 받으시길…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2

저에게 파워블로거 딱지를 붙이시면 진짜 파워블로거님들이 진노하십니다… 서생님께서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사실 일복 터졌는데 그게 이 일은 또 아니구요…

 Commented by 꿀우유 at 2011/01/01 13:25 

아하하 새해부터 빵 터뜨려주시네요 ㅋㅋㅋ

새해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두루 잘 되시기 바래요 🙂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3

^___^ 웃으면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맛난 일본 음식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Commented by 지루치 at 2011/01/01 13:31 

노스트라오빠 말대로 2012년이 어찌될지 모르니까?;;;

2011년 새해복땡겨서 많이 받으시구요 ㅋㅋ 복깡 ㅋㅋ

계획대로라면 이미 파워블로거이십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4

노스트라오빠는 줄이면 “노빠” 인데요 으헉-_-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파워 블로거 딱지를 저에게 붙이시면 큰일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딸기쇼트케이크 at 2011/01/01 14:1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2011년이네요 ㅎㅎ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4

네 복 많이 받으세요! 딸기가 나온 걸 보고 있으려니 딸기 쇼트케이크 생각이 나더라구요^^ 곧 한 번 해 먹어 보려구요^^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11/01/01 14:19 

세가지다 안하시면 안되요?? ^^;;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4

뭐 안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돈은 좀 벌어야….ㅠㅠㅠ

 Commented by cleo at 2011/01/01 14:22 

저의 새해목표 중 하나는..

bluexmas님 블로그에서 덧글 1위하는 거라능!

요리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지만 무조건 덧글 쓸 계획임.

(스토커라고 머라하지 마세요-.-;;;)

 Commented by cleo at 2011/01/01 14:27

아참.. 오늘 아침에 계란 정확하게 6분 삶으니깐..

정확하게 블루마스님 사진에서 봤던 그 정도로 익더군요@@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글고.

새해에는 요리뿐만 아니라.. 자질구레한 이야기(잡담같은 거)

많이 올려주세요!

전공을 살려 ‘어떤 공간에 관한 글’도 좋구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6

앗 덧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올해에는 순위권에 드시는 분들께 선물이라도 드려야 하는 걸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음식 이야기보다 잡담이 더 좋아요. 올해에는 음식 글을 좀 줄여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Commented at 2011/01/01 14: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6

복 많이 받으세요~ 왕성한 활동은요 머. 먹고 살려고 발버둥칠 뿐입니다. 쉽지 않네요. 비공개님도 건필하시구요!!!

 Commented by RyuRing at 2011/01/01 16:2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미 파워블로거이신 것 같은데…;ㅂ;ㅎㅎㅎ 목표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건강하세요 +_+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7

파워블로거 아니에요 ㅠㅠㅠ 하여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Suzy Q at 2011/01/01 18:36 

지젝과 라캉이 양념으로 들어가면 뭔가 맛있는 료리가 나오나 보네요… 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7

그 글쎄요… 그게 양념 이름이었나요-_- 어쨌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Commented at 2011/01/01 21: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8

아 네 그분 멋지시죠. 저는 그냥 농담한 거에요. 제 글에는 사실 그런 분들 이야기가 들어갈 자리가 없지요. 복 많이 받으시구요^^

 Commented by 러움 at 2011/01/01 23:0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알고 보면 냉혈한은 아니시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저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설령 냉혈한이시라도(물론 아니시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블루마스님이 좋아요 히히히히히히..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8

아니에요 저 냉혈한 맞습니다 크크크. @_@ 저도 잘 부탁드려요~^^

 Commented by 펠로우 at 2011/01/02 11:12 

새해엔 좀 더 원하는 일이 잘 풀리시기를~ 복 받으세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8

네 펠로우님께서도 하시는 일 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구요~

 Commented by 해피다다 at 2011/01/02 13:05 

새해 소망…모두 이루시길 ^^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9

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Commented by anniu at 2011/01/02 20:13 

상징계와 상상계를 아우르는 문격 기대할게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1/02 23:59

으음 그 둘이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열심히 해 보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홈요리튜나 at 2011/01/03 00:03 

새해엔 블루마스님처럼 욕심많고 그 욕심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예요!

 Commented by 바다아빠 at 2011/01/03 04:30 

새해 건강하시고 올해에는 멋진작품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