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가 뜸한 이유

1. 바빠서-그래서 글을 못 쓸거면 아예 글 쓰기기를 접어야…

2. 아파서-손가락이 부러져서 글을 쓸 수 없으면 대필 알바를 구합니다.

2. 글 쓸 거리가 없어서-만약 이 시점에서 글 쓸 거리가 없어서 못 쓴다고 하면 역시 글을 그만 써야 합니다.

4. 이글루스가 싫어서: ……..

봄이 오면 이사가고 싶어서 집을 알아봅니다. 물리적이거나 물리적이지 않거나 상황은 마찬가지죠. 때가 되면 옮겨 줘야 합니다. 일상이었던 것이 피곤해지면 바꿔줘야 합니다. 직장도 배우자도 여자친구도 단골 카페도 인터넷 서점도 점심을 먹던 식당도… 블로그도.

환경이 바뀌는 데 수반하는 두려움은 그저 핑계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지요.

 by bluexmas | 2010/12/20 21:55 |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