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존재하는 것
나는 잠깐 존재해서 싫다고 하고, 또 누구는 그래서 좋다고 하고…
어쨌거나 그는 남의 장단에 맞추지 않고 알아서 잠깐 살다가 사라지겠지만…
# by bluexmas | 2010/04/13 03:28 | Life | 트랙백 | 덧글(25)
Commented at 2010/04/13 03: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10:56
아이고 별 말씀을요…괜찮습니다. 마시고, 또 취하고 싶은 그런 나날이죠 요즘…
Commented at 2010/04/13 09: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10:56
네
Commented by ra at 2010/04/13 09:10
저는 피었을 때 보다 질 때가 더 예뻐서 좋아 합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10:56
지기 시작하면 슬퍼지지 않나요…
Commented at 2010/04/13 10: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10:57
크, 그러셨군요…
Commented by 러움 at 2010/04/13 11:06
저는 만개한 사이에서 피어나는 그 꽃향기가 무척 좋아요. 비염이 심해서 냄새를 한번에 잘 못 맡는 편인데 이렇게 꽃이 가득 핀 상태에서는 향기도 제법 잘 느껴지거든요. ;ㅅ;..행복해용.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21:16
저도 코뼈 하나가 비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냄새도 잘 못맡나… 여의도는 차가 엄청나게 막히더라구요.
Commented by 당고 at 2010/04/13 11:43
아 좋아-
벚꽃은 떨어지는 모습도 예뻐요.
목련은 떨어진 꽃잎이 꼭 갈색 반점이 생긴 바나나 껍질 같아서 더욱 슬퍼진다고요! 흑-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21:17
그 바나나 껍질 저도 잘 알죠. 4년 전인가 그 목련에 대해서 쓴 글이 블로그 어딘가에 있을거에요. 그럴 때 참 슬프죠.
Commented by i r i s at 2010/04/13 13:14
아 너무 예뻐요. 전 벚꽃이 너무 좋아요. 그냥 이렇게 흐드러진 벚꽃을 보면 치유받는 느낌이 들거든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벚꽃잎들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아요. 벚꽃나무가 1년내내 그대로 있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터무니없는 생각도 해요. 헤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21:17
1년 내내 있으면 저도 길게 머물러서 더 좋아하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짧아서 좋아하기 좀 미안하죠…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10/04/13 13:24
이즈음의 계절을 가장 좋아하는데 유학 온 후로 한 번도 한국에서 보내질 못해서 좀 슬퍼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21:18
보스턴에는 벚꽃이 없나요? 아틀란타만 해도 벚꽃이 꽤 많았어요. 이맘때면 조금 더 밑의 동네 메이컨에서는 벚꽃 축제도 있거든요. 참 아름답다고 하더라구요. 거기 한 번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Commented by 홈요리튜나 at 2010/04/13 15:42
아직 벚꽃을 보지 못했어요..이러다 올해는 보지 못하고 지나는 건 아닌지…
Commented by bluexmas at 2010/04/13 21:19
아무래도 그쪽은 좀 더 쌀쌀해서 아직 안 피었나요? 조금만 기다려보시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