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카드

올해는 생각끝에 아예 카드를 만들었다. 크리스마스와는 별 상관없는 뭐 그런 건데, 앞으로도 계속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디자인이라고 하기에 뭐한 수준으로 5분만에 만들어서 을지로에서 명함 종이에 찍었다. 가기 귀찮아서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상자에도 안 넣고 그냥 종이로 싸서 보냈던데, 비싼 것도 아니긴 하지만 정말 을지로 가게들 일하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

비공개로 주소 남겨 주세요. 이왕이면 우편번호를 꼭 같이 알려주시는 게…

 by bluexmas | 2009/12/14 02:34 | Life | 트랙백 | 덧글(56)

 Commented by 어흥김반장 at 2009/12/04 21:49 

좋은 기획이군요! ^^ 받으시는 분들은 매우매우 좋겠어요!! ㅠㅍ ㅠ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4 22:52

뭐 별말씀을요…반장님은 어디선가 많이 뵌 아이디시네요.

 Commented by 어흥김반장 at 2009/12/04 22:53

앗?! 그런가요? ㅇㅂㅇ; 신기하네요오~

 Commented at 2009/12/04 21: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4 22:52

네^^

 Commented by 아이하라 at 2009/12/04 22:04 

우와 이런것도 하시나여?

요즘 크리스마스님 바쁘신거 같던데

되게 부지런하시네요 ㅋㅋㅋ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4 22:52

네 뭐 바쁘지만 다 삶의 일부죠~

 Commented at 2009/12/04 22: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4 22:11

지금 계신데 주소 알려주세요. 연말에 거기 계시지 않나요?

 Commented at 2009/12/04 22: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4 22:23

네, 당연히 괜찮죠. 목적이 개인정보를 모아서 회사에 파는 것이거든요… 가끔 하고 있습니다. 생계에 보탬이 좀 될까 해서요. 크크.

 Commented at 2009/12/04 22:3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4 22:52

카드는 5분만에 만들었어요. 명함 디자인 그대로 쓴거거든요. 위의 답글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어차피 개인 정보를 모아서 팔거니까 많이 남겨주시면 제 가계에 더 많이 보탬이 될거에요. 꼭 남겨주세요~^^

 Commented at 2009/12/04 22: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3

네, 잘 하시는 게 많으니 비싸게 팔 수 있겠네요~^^;;;

 Commented at 2009/12/04 23: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3

네, 알겠습니다^^

 Commented at 2009/12/04 23: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3

감사합니다. 연락 드릴께요~

 Commented by ibrik at 2009/12/05 00:46 

와, 정말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

전 사진을 인화해서 크리스마스카드를 대신하여 사용했었는데, 자신만의 카드를 인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이 방법을 기억해 두었다가 충무로 등지에서 소량 인쇄가 가능한 집을 찾아 저도 한 번 나중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4

아, 이건 정확하게 크리스마스 카드는 아니고, 제 개인의 letterhead 가운데 하나를 시험삼아 만든 것입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카드 대신 이걸 보내는 것이죠.

 Commented at 2009/12/05 01: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4

네 알겠습니다~

 Commented at 2009/12/05 11: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4

네, 바쁜 거 지나면 15일이니까 그 때부터 보내려구요~

 Commented at 2009/12/05 12: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4

혹시 옆 동네는 박사동인가요? >_<

 Commented at 2009/12/05 12:0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5

아 진짜 그렇겠네요. 내 전화기 T_T

 Commented at 2009/12/05 21:2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5

네 아마 15일 이후가 될 거에요~

 Commented by subin at 2009/12/05 21:28 

흠! 인쇄라! 좋군요! 비싸진 않나요?

흐흐

저도 슬슬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에 돌입해야겠어요 😀

그나저나, 아무나 받을 수 있나요? ☞☜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6

아, 그냥 간단한 제 개인 letterhead에요. 앞으로 쓸 일이 있어서 시험삼아 만들었구요.

아무나라뇨~ 뭐 블로그에 오시고 덧글 남겨주시면 아무나는 아니죠~

 Commented at 2009/12/06 08:1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6

아이고 뭐 그런 황송한 말씀을 하시는지요~ 혹시 앞자리가 1이 아닌가요?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Commented by 백면서생 at 2009/12/07 01:08

주소와 우편번호를 섞어버렸군요 -.- 주인장님 찾으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 번거롭게 했습니다.

 Commented by Claire at 2009/12/06 17:35 

아.. 이런 발상 좋군요 ㅎㅎ

의미도 있는 것 같고 받으면 기분도 더욱 좋을 듯 하네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7

아, 블로그 꾸려 오면서 종종 했던 건데요 뭐.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그랬구요.

 Commented by ra at 2009/12/06 20:21 

정말 멋진데요오 연하장의 계절.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6 22:17

받으면 좋고, 뭐 줄 수 있어도 그런 것이겠죠…

 Commented at 2009/12/07 01: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7 14:08

당연히 되지요 🙂 반갑습니다~

 Commented at 2009/12/07 16: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8 23:55

그럼요. 사실은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15일 지나면 시간이 좀 나서 그때 보낼 수 있을 듯 해요.

봄방학이면 너무 짧아서 왔다갔다하기도 피곤할텐데 괜찮을까요? 오면 중국집 한 번 가야죠~

 Commented by 볼빨간 at 2009/12/08 09:38 

을지로의 거친아저씨들 상대하기 완전단순하게 쉬우면서도 완전단순하게 어려워요 ㅋ-

이 댓글다는순간에 눈은 아래 계란에 가있네요-_-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8 23:55

아 그게, 아저씨가 아니고 다들 여자분들이었어요. 지하철 역 상가의 명함가게들 있죠…

계란이 좀 맛있게 삶아졌나요? ^^

 Commented at 2009/12/08 16: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08 23:56

그럼요. 근데 카드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카드가 아니라서 멋은 없는데 괜찮을까요? 그냥 크리스마스용으로 산 카드를 보내야 될까, 지금 좀 생각 중이에요. 어떤게 더 좋으세요?

 Commented at 2009/12/10 00: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12 23:33

뭐 그냥 드린다고 말할만한 건 아니겠죠?

 Commented at 2009/12/10 17: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12 23:33

알겠습니다 🙂 회사 건물 이름도 회사 이름도 멋진데요?

 Commented at 2009/12/11 06: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12 23:33

네 알겠습니다 🙂

 Commented by 제마 at 2009/12/11 11:31 

저두 막 주소를 적고 싶으나 매번 눈팅만하니 왠지 죄송스러워서…^^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12 23:33

뭐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죄송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