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쓰를 닮은 유니클로 체크 반바지

한참을 별렀다가, 유니클로에서 반바지를 샀다. 이 체크무늬 반바지는 여러 종류가 나와 있던데, 다른 색 배합들은 칙칙해서 들여다보지도 않았다. 얇은 감이라 더운 여름에 좋은데, 단 한 가지 흠이라면 지퍼가 없는 끈달이 바지라서….

어쨌든, 꼭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사서 안 입고 있던 티셔츠와 색이 잘 맞았다. 누군가는 왜 빤쓰를 입고 나왔냐고…

초상권 보호를 위해 근처의 아낙네들은 블러처리. 배 나와 보이는구나 T_T

 by bluexmas | 2009/07/09 20:08 | Taste | 트랙백 | 덧글(12)

 Commented at 2009/07/09 20: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07/10 10:06

잘 지내고 있는지 아시죠, 이젠? ^^

 Commented by 유우롱 at 2009/07/09 23:06 

빤스치고는 무늬가 귀여운데여! ㅎㅎㅎ 사이즈나 기장이 더 문제 아니려나영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07/10 10:07

유우롱님 남자 빤쓰의 세계를 잘 모르시는군요! 그 세계도 나름 오묘하고 아름답답니다. 사이즈랑 기장은 괜찮더라구요. 좀 딱 맞는 fit이라 아주 편하지는 않지만…

 Commented by xmaskid at 2009/07/10 00:01 

무릎 보이는 반바지가 좋더라구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07/10 10:07

네, 저도 무릎 보이는 반바지가 좋아요. 너무 긴 반바지는 제 취향이 아니거든요. 무릎이 보이는 편이 훨씬 보기에 좋더라구요.

 Commented by nabiko at 2009/07/10 10:23 

조금……빤스 같긴 해요….나도 사야지!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07/11 23:23

네, 그래서 노출증 변태의 마음으로 입고 다니곤 하죠. 오늘 나 빤쓰 입고 길거리 나온거야! 내 빤쓰를 봐바! 뭐 이런… T_T

 Commented by 유우롱 at 2009/07/10 10:28 

제가 남자 빤쓰의 세계를 어떻게 잘 알겠서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07/11 23:23

알고 보면 또 미친 듯이 오묘하지는 않아서 금방 아실 수 있어요~

 Commented by 펠로우 at 2009/07/10 10:56 

무난하고 좋아보이네요^^ 요새 아낙네들의 골반밑 20cm 핫팬츠에 비하면야 뭐 양반이죠;;(제 손 다 펴면 20cm군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07/11 23:24

네, 제가 다리는 나름 자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어디 핫팬츠를 입겠습니까… 길가다맞아 죽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