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 전화위복?
이베이에서 기타 케이블 열 개 들이 한 묶음을 샀다. 아틀란타에 있는 가게라서 세금을 내야만 했는데 그래도 싸서 별 불만없이… 하루 만에 물건이 왔는데, 열어보니 마이크 케이블이었다. 전화를 걸었더니 돌려보낼 수 있는 택배 딱지를 메일로 보내준다고 해서 나는 엉뚱한 물건을 보냈으니 케이블 하나라도 더 보내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따졌고, 그쪽에서는 굉장히 불친절한 투로 그럴 수 없다고 대꾸를 했다. 그래, 물건 받으면 나쁜 피드백이나 남겨줄께… 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 밖에 나간 사이에 새 케이블이 도착했고, 이상하게 무거워서 상자를 열어보니…
# by bluexmas | 2009/03/28 08:12 | 트랙백 | 덧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