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cilla Ahn – Dream
No, you don’t even need to come closer; please sing it there for me, from a distance… The slightest hint of your voice through the unexpected summer breeze will give me sweet dream tonight, after all the bitterness I tasted all day long.
어제 집으로 배달된 잡지(Paste)를 뒤적이다가 그녀의 앨범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성을 보고 한국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한국계라고 해서 특별히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무슨 R&B와 같은 음악이 아닌 이런 종류의 음악을 한다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인터넷도 뒤지고 잡지에 딸린 샘플 씨디도 들어봤는데, 목소리가 주는 느낌이, 누가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에 즐겨 듣던 우리나라 여성 포크 가수들, 대표적인 예로는 ‘사랑해요’를 부른 고은이/이정란과 비슷해서 깜짝 놀랐다. 내일 씨디를 사러 갈 생각.
# by bluexmas | 2008/06/19 12:14 | Music | 트랙백 | 덧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