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mschulenweg Crematorium-Ashes to ashes, Dust to dust

앞의 Aeon Flux에 관한 글에서 언급했던 그 화장장입니다. 지상의 공간은 사실 추모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화장장 내부의 공간에서 우러나오는 엄숙함은 특정 종교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의 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by bluexmas | 2005/12/05 05:21 | Architecture | 트랙백 | 덧글(3)

 Commented at 2009/12/27 01: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2/27 01:43

아, 사실은 언니네 이발관(이라기 보다 석원이형)과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에요. 이제는 오래 되었고안 만난지도 오래 되었지만, 옛날에는 음악모임에 같이 있었고, 또 이발관(그리고 델리스파이스도)이 처음 시작하던 것부터 쭉 지켜봤거든요. 그래서 그냥 뭐 좀 다른 느낌으로 들을지도 모르죠.

그냥 예전보다 좋지 않다고 느낀 건, 그 전까지는 앨범의 곡들이 전부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그 다른 얼굴들이 조금씩 같게 느껴지고, 이번 앨범에는 곡들의 느낌이 이상하게도 비슷하게 들리더라구요. 아마 편곡이 비슷한 느낌인 것도 있고, 또 멜로디도 좀 비슷하게 들리고… 뭐 그런 느낌들이 있네요. 가사도 사실은 느낌이 좀 다른데, 뭐랄까요 이젠 전체적으로 듣는사람을 의식하는 듯한 느낌이 자꾸 들었어요.

이런 생각을 하지만, 뭐 아직도 이발관을 좋아는 하죠. 굳이 들먹이자면 먼 옛날에 멤버가 없을때 합주 도와주다가 공연을 같이 한 적도 있어요… 뭐 너무 오래된 얘기기는 하지만.

 Commented at 2009/12/27 02:17 

비공개 덧글입니다.